72법칙으로 복리 시간을 볼 때, 수익률보다 기간을 먼저 봐야 하는 이유

72법칙은 투자 수익률을 쉽게 감 잡게 해주는 계산법입니다. 다만 숫자가 간단하다고 투자도 쉬운 것은 아니며, 세금과 수수료, 손실 구간을 빼면 실제 두 배가 되는 시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72법칙을 쓸 때 숫자보다 먼저 봐야 할 조건
-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의 기간을 볼 수 있습니다.
- 세금과 수수료를 반영하면 실제 복리 속도는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손실이 난 해가 있으면 평균 수익률만으로는 회복 시간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72법칙은 복리 시간을 빠르게 보는 도구다
72법칙은 72를 연 수익률로 나눠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의 시간을 보는 방식입니다. 연 6%라면 약 12년, 연 8%라면 약 9년이라는 식으로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복리를 처음 이해할 때는 유용하지만 정확한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공식은 아닙니다.
연 수익률이 높을수록 두 배 시간은 짧아진다
수익률이 높을수록 두 배 시간은 짧아집니다. 하지만 높은 수익률은 그만큼 변동성과 손실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익률 숫자만 보고 상품을 고르기보다 그 수익률이 얼마나 흔들리는지 같이 봐야 합니다.
72를 연 수익률로 나누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의 기간을 볼 수 있습니다.
세금과 수수료를 빼면 계산이 달라진다
세금과 수수료는 복리 속도를 늦춥니다. 운용보수, 매매 비용, 배당소득세, 금융소득 과세 가능성을 빼면 실제 손에 남는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세전 수익률과 세후 수익률을 구분해야 계산이 현실에 가까워집니다.
72법칙을 현실 투자에 붙이는 계산 조건
- 먼저 금액이 갈리는 항목
- 72를 수익률로 나누면 두 배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략 볼 수 있습니다.
- 나중에 부담이 커지는 항목
- 처음에는 작아 보여도 신고·상환·보유 기간이 길어지면 총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비교할 기준
- 한 가지 숫자보다 조건, 기간, 증빙, 현금흐름을 같이 놓고 봐야 합니다.
손실 구간은 복리 속도를 크게 늦춘다
복리는 손실 구간에 약합니다. -20% 손실이 난 뒤 원금을 회복하려면 +25% 수익이 필요합니다.
평균 수익률이 좋아 보여도 중간 손실이 크면 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세금과 수수료를 반영하면 실제 복리 속도는 느려질 수 있습니다.
예금과 ETF는 같은 수익률로 보기 어렵다
예금은 수익률이 낮지만 변동성이 작고, ETF는 기대수익률이 높을 수 있지만 가격 변동이 큽니다. 같은 5%라고 해도 위험의 성격이 다릅니다.
72법칙은 시간을 보는 도구일 뿐 상품 위험을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투자 기간이 짧으면 72법칙이 거칠어진다
투자 기간이 짧을수록 72법칙은 거칠어집니다. 1~2년 안에 두 배를 기대하는 식으로 쓰면 위험한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와 적립식 투자에서 대략적인 목표 시간을 잡을 때 더 유용합니다.
간단한 계산일수록 현실 조건을 더해야 한다
간단한 계산일수록 현실 조건을 더해야 합니다. 세후 수익률, 수수료, 손실 회복 기간, 추가 납입 여부를 함께 넣어야 합니다.
72법칙은 투자 결정을 대신하는 공식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는 출발점입니다.
복리 계산 전에 같이 넣을 숫자
- 세전 수익률과 세후 수익률을 나눠 적습니다.
- 운용보수와 매매 비용을 반영합니다.
- 중간 손실이 났을 때 회복 수익률을 계산합니다.
- 예금, 펀드, ETF의 위험 차이를 구분합니다.
- 추가 납입 여부와 투자 기간을 함께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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