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순살 논란과 노랑통닭 중대 결단 정리

노랑통닭 ‘닭다리살 100%’ 재개 vs 교촌 순살 조정 논란, 핵심 정리

교촌치킨은 2025-09-11에 순살 메뉴 일부의 조리 전 중량을 700g→500g으로 낮추고, 가슴살 혼합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비해 노랑통닭은 2025-09-17부터 순살 전 품목에 닭다리살 100% 사용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1) 무슨 일이 있었나

교촌치킨의 순살 4종(예: 간장순살, 레드순살 등)이 조리 전 기준으로 700g에서 500g으로 줄었고, 기존 닭다리살 단일에서 가슴살이 혼합되었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양 축소에 따른 체감 가격 인상, 즉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커졌습니다.

노랑통닭은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5월부터 닭다리살·안심 혼용을 하다가, 수급이 완전 정상화되기 전임에도 전 매장, 순살 전 품목을 닭다리살 100%로 다시 맞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 타임라인 정리

  • 2025-05 노랑통닭: AI 여파로 수입 차질 → 순살 메뉴 닭다리살+안심 혼용 시작
  • 2025-09-11 교촌치킨: 순살 4종 700g → 500g (조리 전), 가슴살 혼합 도입
  • 2025-09-17 노랑통닭: 순살 전 품목 닭다리살 100% 사용 재개 발표

3) 소비자가 바로 체크할 포인트

  • 중량 기준 확인: ‘조리 전’인지 ‘조리 후’인지 표기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사용 부위 확인: 닭다리살 100%인지, 가슴살·안심 혼합인지가 식감·만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적용 범위 확인: 전 메뉴/전 매장 적용인지, 일부 메뉴만 해당되는지 살펴보세요.
  • 점포별 예외: 재고·수급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주문 화면의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4) 한 줄 정리

이번 이슈는 ‘구성·부위의 일관성’을 강조한 전략과 ‘중량·부위 조정’ 전략이 정면으로 대비된 사례입니다. 동일 조건(중량 기준·사용 부위·적용 메뉴)을 맞춘 다음 가격과 체감량을 비교하면 선택이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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