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장 교체와 ROE 12.3%: 조·방·원 부상
사상 최고가와 함께 상위권 구성이 바뀌며 ROE가 12.3%(2025 전망)로 반등했고, 조선·방산·원전·전력기기가 주도권을 확대했습니다.
- 코스피 3344.20(+0.90%, 2025-09-11) — 이틀 연속 최고가.
- 시총 상위 30개 ROE 12.3%(2025 전망, 14년 만 최고) — 2015년 11.9% 대비 개선.
독자 이득: 업종 교체의 맥락과 지속 조건·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코스피 종가
- 3344.20(+0.90%) · 2025-09-11
- 코스닥 종가
- 834.76(+0.21%) · 2025-09-11
- 상위 30개 ROE
- 12.3% · 2025 전망(14년 만 최고)
- 비교 연도 ROE
- 2015년 11.9% → 2020년 3.7%(저점)
- 상위권 교체
- 2015~2025 시총 20위 중 9개 교체
- 고ROE/주요 사례
- HD현대일렉트릭 34.4%(전망), 현대로템 28.2%, HD현대중공업 22.9%
모든 수치는 2025-09-11 기준 정리입니다.
상승 배경과 구도 변화: 최고가와 함께 바뀐 상위권 얼굴
2025년 9월 11일, 코스피는 3344.20으로 전일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도 834.76으로 마감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상위권 구성이 크게 달라졌고, 화학·철강·정유의 비중이 줄어드는 사이 조선·방산·원전·전력기기와 배터리 기업이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2015~2025년 사이 시가총액 상위 20위 중 9개가 교체된 점은 질적 변화의 신호로 읽힙니다.
숫자로 보는 동력: ROE 12.3%와 신주도 업종의 기여
시총 상위 30개 기업의 2025년 ROE 전망치는 12.3%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조 단위 이익을 내는 조선·방산·원전·전력기기가 평균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전력 수요 확대는 전력기기 사이클을 강화했습니다. 예로 HD현대일렉트릭은 34.4% ROE가 전망되고, 현대로템 28.2%, HD현대중공업 2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9.0%, HD한국조선해양 17.5%가 거론됩니다. 반면 일부 전통 업종은 2024년 1%대까지 떨어진 ROE로 구조적 도전을 겪고 있습니다.
- 글로벌 비교: 미국 19%·대만 15%·영국 14%와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 밸류에이션 시사점: 지배구조·세제 개편이 동반될 경우 코스피 추가 리레이팅 가능성이 논의됩니다.
의미와 점검: 랠리 지속 조건과 리스크 관리 체크리스트
‘K디스카운트’에서 ‘K프리미엄’으로의 전환 구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랠리의 지속성은 실적과 정책, 대외 변수에 좌우됩니다. 조선·방산·원전의 수주·마진이 유지되는지, AI 인프라 확대로 전력기기 사이클이 얼마나 길어질지가 핵심 변수입니다. 전통 업종의 회복, 주주환원 확대, 통상·관세 환경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 점검 1: 조선·방산·원전·전력기기의 수주잔고·CAPEX·마진 추이.
- 점검 2: 전통 업종의 반등 신호(정제마진·원재료 스프레드·중국 수요 변화).
- 점검 3: 지배구조 개선·배당·분리과세 등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
구매 전 문의
이번 ‘대장 교체’가 일시적 테마가 아니라는 근거는?
2015~2025년 시총 상위 20개 중 9개가 교체되며 구조적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동시에 상위 30개 ROE가 12.3%(2025 전망)로 반등해 업종 재편의 질적 효과가 수치로 나타납니다.
해석 관련 질문
선진 시장 대비 ROE 격차는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미국 19%·대만 15%·영국 14% 대비 격차는 추가 리레이팅 여지를 시사합니다. 다만 고ROE 업종의 지속성과 전통 업종 회복,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격차 축소가 가능합니다.
수치·사실은 2025-09-11 기준 시장 지표와 상위권 ROE 전망(조선·방산·원전·전력기기 부상, 시총 상위 교체) 정리를 재구성했습니다.
태그: 코스피, ROE, 조선, 방산, 원전, 전력기기
